토요타 크라운 신형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1955년에 탄생한 토요타 크라운은 기존 모습과는 다른 파격적인 모습으로 출시되었는데,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축으로 최첨단 기능을 갖춰 나왔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최근 트렌트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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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크라운 신형 가격
토요타 크라운 신형의 가격은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6480만원이며,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670만원입니다.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의 경우 퍼포먼스 중심이고, 하이브리드의 경우 경제성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국내 모델 중 현대 그렌저와 기아 K8이 경쟁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중 플래스쉽 차량들이며, 디자인적이 개성이 있어 선호도가 나뉠 것 같습니다.
디자인
기존 크라운은 세단 스타일이었지만, 이번 크라운 신형은 SUV에 가까운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SUV보다 낮고 스포티하지만 세단보다는 높고 둔탁한 스타일이 눈에 띕니다.
일본차 특유의 에지 있는 디자인과 캐릭터 라인으로 자칫 SUV처럼 둔탁할 수 있는 부분을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전면부의 와이드 한 그릴과 헤드라이트의 조화는 현재 일본 자동차업계의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휠의 디자인도 21인치를 채용하여 커진 차체를 황금비율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차휠을 형상했지만 그보다 역동감 있고 일제 특유의 섬세한 도장으로 감싸 고급스러운 차량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성능
토요타 최초로 적용된 직렬 4기통 터보엔진과 후륜 엑슬을 결합하여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만들었습니다. 듀얼 부스터 모델의 경우 총 348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발휘하며, 부드러운 가속과 함께 뛰어난 응답성을 선사합니다. 또한 전자조향장치, 전자제어 서스펜션, 휠이 만들어 내는 탁월한 코너링은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주행감성을 제공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가 17.2km/l가 나올 정도로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마무리
신형 크라운은 넓은 실내공간과 파격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효율성 있는 연비를 가지고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편하게 탈 수 있는 차량입니다. 사실 국내 비교되는 그렌저와 K8도 완전히 같은 카테고리에서 비교는 어렵고, 외제차량으로 봤을 때 비슷한 제품들이 보입니다. 명성이 자자했던 일본차량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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